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피와 나비 (문단 편집) == 설정 == * '''벌레''' 2020년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거대한 곤충형 괴생물체.작화상 드러나는 것으로 보아 피는 흰색으로 추정된다.어떠한 공격에도 죽지 않는 불사신이었으나 나비신의 힘만이 벌레를 상대할 수 있었다. 나비신이 죽은 뒤 정원 측에서 나비신의 피를 주입한 나비의 아이들을 만들어내 이들을 상대하고 있다. 대부분은 벌레라는 이름처럼 대형 곤충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인간에 빙의하여 인간의 모습과 지성을 갖춘 기생벌레들도 있다. 벌레의 피는 그 자체만으로 인간의 몸에 독이 되기 때문에 기생벌레들은 주기적으로 인간의 피를 먹어줘야 한다. 벌레 중에는 핵을 지닌 최초의 벌레가 딱 1마리 있는데 이 벌레를 죽이면 세상의 모든 벌레가 죽는다고 한다. 매화의 정체가 최초의 벌레로 밝혀지면서 현재 나타나는 벌레들은 매화가 인간들의 공격을 받으면서 흩뜨려진 파편으로 매화의 분신 같은 존재이다. 그리고 최초의 벌레를 죽이지 않고 세상의 벌레를 없애는 방법이 밝혀졌는데 다름아닌 최초의 벌레인 매화가 '''모든 벌레들을 흡수해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 이 방법이면 매화도 죽지 않고 벌레를 없앨 수 있지만 모두에게 미움받던 벌레로 돌아가기 싫다고 거부했다. 그러나 자영이 어디로 가도 끝까지 함께 있어주겠다며 위로를 해주었고 마침내 모든 벌레를 흡수하여 세상의 모든 벌레가 없어짐과 동시에 매화는 원래의 모습, 최초의 벌레로 돌아갔다. 그리고 매화 역시 나비로서 성체가 되어 인간 매화의 모습으로 변한다. * '''나비''' 일명 '''벌레를 죽일 수 있는 존재'''. 벌레가 나타나기 시작하자 그 속에서 나비 날개를 단 소녀인 나비신이 나타났고 벌레들을 무찔러 사람들한테 나비신이라고 추앙받는다. 그러나 머지않아 나비는 큰 부상을 당해 사망했다. 55화에 밝혀진 진실에 의하면 '''나비와 벌레는 동족이었다.''' 정확히는 벌레가 정상적으로 성체로 성장한 모습이 나비였던 것. 남극에서 발견되었던 또 다른 최초의 벌레는 정상적인 성장 과정을 거쳐 번데기가 되고 당시 연구원의 딸의 모습을 한 나비 날개를 단 소녀로 최종 성장한다. 매화는 성체로 성장하기 전에 인간들에 의해 공격받아 파편으로 나눠져 미처 성장하지 못하고 벌레로 남게 된 것. 성체로 성장하는 구체적인 조건은 불명이나 남극에서의 벌레 연구는 정원과는 달리 상당히 인도적인 형태였고 나비소녀가 어째서 연구원의 딸의 모습으로 나타났냐는 연구원의 질문에 계속 말을 걸어준 당신이 보고 싶은 모습이 되고 싶었다는 대사를 보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정상적으로 성장하면서 본인 스스로 되고 싶은 모습이 생겼을 때 그 모습으로 실체화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나비의 아이들''' 이후의 나비들은 평범한 아이들의 몸에 원조 나비신의 혈액을 주입하는 식으로 탄생하는데, 이 아이들은 '나비의 아이들'이라고 불린다. 나비의 아이들은 일반 사람과 피 색깔이 다르며, 그들은 자신의 피를 고체화시켜 만든 무기를 들고다니며 사용한다.[* 네번째 아이인 백매화 자신의 피를 고체화시킨 단검을 지녔지만 스스로 자신의 피를 이용해 무기를 만들 수 있어서 무기를 만들 정도의 피를 뽑지 못할 때나 꺼내는 보조 무기로 사용한다.] * '''U - RIBS''' 세계 최대의 생명 과학 연구소 * '''K - RIBS''' U - RIBS의 한국 지부 * '''정원'''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연구소이자, 인류 최후의 보루가 된 서울을 지키는 곳. 겉보기엔 마치 거대한 식물원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나비들과 연락하기 위한 통신 시설과 전투 중 부상을 입은 나비들을 치료하기 위한 치료 시설도 갖추고 있다. 원래 정원은 벌레가 나타나기 전부터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보육원이었는데 대외적으론 평범한 보육원을 위장하고 있었으나 실제로는 유전자조작 실험을 통해 복제인간을 만드는 장소였으며 현재 나비의 아이인 자영과 시아는 이곳에서 태어난 아이이다. 비교적 불순한 목적으로 태어나긴 했으나 환경 자체는 좋았다고 한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벌레가 나타났고 나비신이 사망하자 정원에선 보육원에 있는 10세 전후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나비신의 피를 주입하는 실험을 했고 이 과정에서 정원이 복제인간을 만들었다는 사실도 드러나며 세간의 비판을 받았으나 당시 상황이 상황이었던 만큼 묻히고 말았다. 보육원에 있었다면 인원이 적어서 기억을 못할 리 없는데 시아가 매화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매화는 자영과 시아가 있던 곳에서 태어난 것은 아닌데 정확한 출생은 불명이다. 초반만 해도 인류의 적인 벌레로부터 사람들을 구하려는 정의의 조직인 것처럼 나왔으나 벌레가 나타나기 이전부터 복제인간과 같은 비윤리적인 실험을 했으며 아무리 벌레를 막기 위해서라지만 10대 초반 정도의 어린 아이들에게 위험한 인체실험을 행하여 나비로 만들고 강제로 목숨이 위험한 싸움을 시켰다는 점에서 독자들 사이에선 오히려 정원이야말로 진 흑막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올 정도이다. 특히 서하진의 과거편에서 실험 성적이 우수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하진에 대한 학대를 일삼은 서유진박사와 이를 보고도 대부분 방치한 연구원들의 모습이 나오면서 평가는 나날히 떨어지는 중. 자영의 경우 원하지 않는데 나비로서 뛰어난 능력을 지녔다는 이유로 어린 나이부터 전장에 서길 강요받아 평범한 삶을 보낸 적이 없으며 시호의 언니 시아는 결국 실험의 부작용으로 사망하고 죽은 시아의 피를 시호에게 주입하여 시호에게 시아가 되기를 강요하거나 하진이 서유진박사에게 학대당할 때 연구원들 대부분이 이를 방치하고 하진이 나비신의 힘을 얻게 되자 다들 대놓고 기피하는 등 나비들의 과거사가 하나같이 불행하고 참혹한지라 더욱 이러한 환경을 조장한 정원이 문제시될 수 밖에 없다. 오죽하면 희나가 매화를 데리고 도망친 게 이해가 간다는 반응이 많다. 그리고 과거편을 통해 '''정원이 사실상 진 흑막임이 확실시되었다.''' 나비신과 벌레는 동일개체이고 서유진이나 윤선우 등 정원의 고위직들은 이 진실을 알고 있음에도 숨겼다. 벌레가 나비신이 될 수 있었다면 벌레를 죽인 그들의 잘못이 커지는데다가 벌레를 죽일 명분이 떳떳하지 못하기 때문. 정원은 오히려 복제 벌레 연구를 통해 벌레들을 복제하여 벌레의 개체 수를 조절하여 필요할 때마다 세상에 풀고 있었다. 벌레가 등장함으로서 정부는 사실상 힘을 잃고 벌레를 상대할 수 있는 정원만이 권력의 중심이 되었기에 정원은 현재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벌레를 복제하여 비밀연구소에 보관하고 있었으며 필요한 만큼 벌레를 양산하여 풀고 있었던 것. 즉 정원이 세계를 지배하겠다는 야망을 버리고 벌레 양산만 그만두었다면 현재의 상황은 이미 훨씬 이전에 해결되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대로 정원이 권력을 유지하려는 한 나비들은 평생 벌레를 처리하기 위한 용병으로 이용당하는 수밖에 없다. 결국 후반엔 하진의 반역으로 인해 정원의 진실이 밝혀지고 큰 혼란이 야기된다. 하지만 결국 모든 흑막인 서유진박사가 사망하고 매화는 모든 벌레들을 흡수하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갔으며 서울 밖의 세계 역시 인간이 살 수 있는 세계가 되었음이 드러나자 정원은 자영과 사라를 중심으로 벌레 사건 이후 인간들의 삶을 돕기 위한 선한 조직으로 탈바꿈한다. 벌레인 매화 역시 더 이상 인간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으며 인간과 교류가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져 사람들도 이전과는 달리 무조건적으로 벌레를 배척하지 않게 되었고[* 물론 여전히 의견은 갈리며 벌레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고 묘사된다.] 매화가 인간의 모습으로 변했으니 벌레에 대한 적대감도 점점 사라지게 될 듯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